벌레가 생길 걱정이 없는 식물이 있습니다. 벌레들이 싫어하는 방충 성분 때문에 오히려 벌레들이 가까이 오지 않는 식물입니다. 해충 쫓아주는 식물 모기 쫓아주는 식물을 살펴보겠습니다.
모기 쫓아주는 식물 해충 퇴치식물
캣닢
모기 쫓아주는 식물 중 캣닢이 있습니다. 고양이가 캣닢 향기를 정말 좋아해서 캣닢 냄새를 맡고 흐물흐물 거리는 모습을 모신 적이 있을 겁니다. 사람이 맡기에는 그냥 박하 풀냄새 같은 시원한 향 정도인데 고양이는 너무나 좋아하는 이 향이 모기를 쫓아주는 데 직빵으로 작용하는 향으로 네페탈락톤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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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페탈락톤은 살충효과가 있어 모기 뿐 아니라 다른 해충을 쫓아주기도 합니다.
캣닢 키우기
캣닢은 햇빛이 충분한 곳에서 통풍만 적절히 되면 물주는 것을 깜빡하더라도 알아서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수경재배로도 캣닢은 잘 자라니 흙에 심는 것이 싫으신 분들이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레몬 유칼립투스
모기 쫓아주는 식물 중 레몬 유칼립투스가 있습니다. 유칼립투스는 상쾌한 향이 있어 충농증, 비염이 있는 사람들에게 코를 뻥 뚫어주는 시원한 향이 납니다. 이 유칼립투스 향을 곤충들은 대부분 싫어하며 모기도 예외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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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칼립투스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레몬 향이 은은하게 나는 레몬 유칼립투스가 효과가 가장 뛰어납니다. 레몬 유칼립투스는 모기 뿐 아니라 다른 해충도 막아주는 효과가 높습니다.
레몬 유칼립투스 키우기
레몬 유칼립투스는 햇빛을 좋아하고 추위에 약합니다. 쌀쌀한 가을부터 실내에서 키우면 좋습니다. 또한 레몬 유칼립투스는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물을 너무 자주 주면 좋지 않습니다. 잎에 힘이 없을 듯하게 축 처질 정도가 되었을 때야 물을 한번씩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로즈 제라늄(구문초)
모기 쫓아주는 식물 중 꽃을 피우는 식물 로즈 제라늄(구문초)을 소개합니다. 로즈 제라늄은 색색깔의 예쁜 꽃과 은은한 장미향기로 인기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은은한 장미향을 모기들은 싫어합니다. 여름에 잠을 잘 때 유독 모기에 잘 물리는 경우 로즈 제라늄(구문초)를 근처에 두면 좀더 모기를 쫓는 효과가 있습니다.
로즈 제라늄(구문초) 키우기
로즈 제라늄(구문초)는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기르기만 하면 큰 병충해 없이 잘 자라서 기르기 쉬운 식물 중 하나입니다.
벤쿠버 제라늄
모기 쫓아주는 식물 중 꽃이 아름다운 벤쿠버 제라늄도 있습니다. 로즈 제라늄이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다고 하면 벤쿠버 제라늄은 화려한 아름다움이 있는 식물입니다.
벤쿠버는 캐나다의 도시이름이며 이름의 유래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캐나다를 상징하는 국기, 단풍나무의 단풍잎과 닮은 빨간 꽃이 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벤쿠버 제라늄의 잎에서는 쌉쌀하면서 은은한 향이 나는데 허브 향 같기도 합니다. 사람들에게는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이 향이 모기들에게는 싫은 느낌이 들게 하는 향이기 때문에 모기 쫓는 식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벤쿠버 제라늄 키우기
벤쿠버 제라늄은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키우면 좋습니다. 물은 일주일에 2번 정도 흠뻑 주면 됩니다.
야래향(나이트 블루밍 자스민)
모기 쫓아주는 식물 중에서 하얗고 청초한 꽃으로 알려진 야래향을 소개합니다. 밤 ‘야’ 한자를 쓰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밤에 향기가 더 진해지는 야래향은 향기가 좋아 꽃도 보고 향을 맡기 위해 키우는 식물입니다.
하지만 이 꽃향기를 모기는 싫어하기 때문에 모기 쫓아주는 식물로 야래향이 알려져 있습니다. 낮에는 괜찮다가 밤이되면 모기가 물어뜯는 경우가 많은데 밤에 향이 짙어지는 야래향은 다른 모기 쫓아주는 식물보다 더 큰 효과를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야래향 키우기
야래향을 키울 때는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일주일에 2번 정도 물을 주며 키우면 됩니다. 야래향은 과습에 약한 편이라 너무 많은 물을 주면 뿌리가 짓무르게 됩니다. 또한 추위에 약하게 때문에 겨울에는 실내에서 키우시기를 권합니다.
제충국
모기 쫓아주는 식물 중 유명한 식물인 제충국을 소개합니다. 제충국 꽃은 코스모스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국화과 식물로 제충국에서 나오는 피레트린 성분이 곤충의 신경을 마비시켜 움직임을 둔하게 만듭니다. 모기약 에프킬라 등에 보면 제충국 향을 더한 모기약이 시중에 나와있는데 맡아보면 은은한 향이 인상적이라 오히려 사람들은 그 향이 매력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제충국의 피레트린 성분은 곤충에게 크게 효과가 있는 반면 사람이나 동물에게는 거의 효과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기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아기를 키우는 집이라면 권하지 않습니다.
제충국 키우기
제충국은 햇빛을 아주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빛이 부족하면 싱싱하게 자라지 못하니 항상 햇빛이 많이 드는 곳에 놓아두면 튼튼하게 잘 자랍니다. 물은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주면 충분합니다. 뿌리가 깊게 뻣어나가는 스타일의 식물이라 분갈이에 유의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페퍼민트
모기 쫓아주는 식물로 페퍼민트가 있습니다. 치약향으로 알려진 허브, 페퍼민트는 상쾌한 향기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람에게 상쾌하게 느껴지는 향이 모기에게는 가까이 하기 어려운 향으로 작용합니다.
이 시원한 향기는 페퍼민트의 멘톨 성분 때문인데 모기를 쫓는 데 효과적일 뿐 아니라 개미를 쫓는 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페퍼민트 키우기
페퍼민트를 키울 때에는 햇빛이 충분해야 합니다. 또한 페퍼민트 물을 줄 때는 겉흙이 마르면 흠뻑 물을 주기만 하면 특별히 더 신경쓸 필요가 없을 만큼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세이지
모기 쫓아주는 식물 중 허브 세이지가 있습니다. 세이지는 음식할 때 넣기도 하고 말려서 약으로 쓰기도 합니다. 세이지 특유의 쌉쌀한 향이 모기들이 싫어하기 때문에 세이지 화분을 통째로 옆에 두거나 잎만 따서 모기가 자주 드나드는 창틀에 두어도 효과가 높습니다.
세이지 키우기
세이지는 햇빛을 좋아해서 충분히 햇빛이 드는 곳에서 키우시면 좋습니다. 광량이 부족한 경우 식물등을 켜는 것을 추천합니다. 햇빛 외에는 특별히 가리는 것이 없고 물은 일주일에 한 두 번만 주면 됩니다.
세이지는 번식력이 좋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란 세이지는 잎을 꺾어서 수경재배도 가능합니다.
바질
모기 쫓아주는 식물 중 바질 또한 유명합니다. 바질은 이탈리아 요리 뿐 아니라 각종 요리의 향신료로 쓰이는 허브이기도 합니다. 바질에 들어있는 페트롤리움 에테르, 메탄올, 사염화탄소는 모기가 싫어하는 향을 만듭니다. 사람들이 느끼는 바질의 향긋함을 모기는 싫어하는 원리로 모기 쫓아주는 식물이 되는 것입니다. 바질의 추출물은 모기 유충까지 없애는 효과가 있습니다.
바질 키우기
다이소 바질 키우기 키트가 있을 정도로 바질은 우리 생활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 햇빛을 무척 좋아하는 바질은 항상 볕이 드는 곳에 두고 겉흙이 말라갈 때 물을 흠뻑 주면 좋습니다.
끈끈이주걱
식충식물로 더 유명한 끈끈이 주걱도 모기 쫓아주는 식물입니다. 다른 모기 쫓아주는 식물들이 향을 발산하여 모기가 싫어해 사람에게 다가오는 것을 피하게 만든다면 식충식물은 모기 자체를 식량으로 삼는 식물입니다. 생긴 모습이 호불호를 타게 생겼지만 한 번 빠져들면 헤어나오기 어려운 매력이 있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끈끈이주걱 키우기
끈끈이주걱은 햇빛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양지, 반그늘에서 키우고 적당한 습도를 주면 알아서 잘 크는 식물입니다.
모기 쫓아주는 식물 해충 퇴치식물 총정리
모기 쫓아주는 식물, 해충 퇴치식물을 총정리하겠습니다.
- 캣닢
- 레몬 유칼립투스
- 로즈 제라늄(구문초)
- 벤쿠버 제라늄
- 야래향
- 제충국
- 페퍼민트
- 세이지
- 바질
- 끈끈이주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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